책소개


어떤 고통 앞에서도 내 삶을 지켜내는 아름답고 따스한 말의 힘!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만나는 진료실. 차와 쿠키가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과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 흰 가운, 청진기, 차트도 없이 소파에 기대어 앉아 상담자를 기다리는 희끗희끗한 머리의 의사. 진단과 치료 없이 오로지 환자와 60분의 상담을 진행한 후, 환자의 마음을 울리는 문장을 처방하는 독특한 진료. 이것이 바로 히노 오키오 교수의 ‘암철학 외래’의 풍경이다.


의사와 환자가 ‘대화’를 하는 암철학 외래에 대해 히노 선생은 “괴로움의 해결이 아니라 해소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암철학 외래의 큰 공헌은 “대화와 언어 처방전을 통해 암 환자들이 ‘병으로 고통스러운 자신이라는 협소한 시야’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신의 일에만 매몰되어 있던 사람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우선순위가 조금씩 변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위대한 참견』은 암철학 외래가 낯선 한국 독자들을 위해 히노 선생이 2008년부터 2016년 사이에 진행한 미디어 인터뷰를 재구성하여 담았고, 상황별로 정리한 언어 처방전을 실어 독자들 스스로 언어 처방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죽음이라는 극단적 상황 앞에서 한번쯤 인생을 돌아보고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암환자에게 처방전과 약물이 아닌 
상담만으로 치료를 한다는 것이 독특해요
 



[위대한 참견] 목차
 

1장 : 죽어도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모든 생명에는 자기만의 역할이 있다 _
저마다의 인생과 마주하는 순간 _
‘이것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살기 _
인생은 한 바퀴 늦는 편이 딱 좋다 _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면 할 수 있는 일을 알게 된다 _
‘무엇을 할까’보다 ‘어떻게 있을까’를 생각하라 _
당신을 누군가와 비교할 이유는 없다 _
정상은 하나라도 거기에 도달하는 길은 여러 가지 
 



 


2장 : 인생의 마지막 5년에 집중하세요 
3장 : 대부분의 일은 그냥 내버려두세요 
4장 : 당신의 인생을 표현하는 말은 무엇인가요 
5장 : 일부러 사랑하는 척하지 마세요 
6장 : 죽음은 똑같지만 삶은 다를 수 있습니다 


 

암 환자들에게 약대신 인생을 상담해주는 성새님.
 

저자인 히노 오키오는 암철학 외래 창시자로서
2008년에는 준텐도 대학병원에 '암철학 외래'를 개설해
무료 면담을 진행해왔다고 해요
 

처음에 비는 시간을 이용해 5회만 개설했지만
이후 예약이 쇄도해 점점 시간을 늘렸고
현재는 재단법인으로서 전국으로 넓히고 있다고 하네요~



환자와 60분이라는 시간동안 상담을 진행하면서
환자의 마음을 울리는 문장을 처방하는 암철학 의사

위로나 격려 목적이 아닌
우울 증상을 해소하고 마음을 밖으로 향하게 하기 위해
질문과 직접 대면 하라는 오키오

우울한 생각이 머리를 비집고 들어오려고 하면
대게 피하게 마련인데~
질문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조언해요




"인생에서 가장 귀한것은 모두 공짜다"
너무 마음에 와닿는 말..

돈이 많은 사람은 돈 내고 사면 되지만
돈이 없다고 해서 좋은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

우리의 인생에서 정말 좋은것들을 꼽아본다면..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것!

등..
이 모든건 돈이 드는것도 아니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죠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하는 것~!


행복한 사람이란 좋은 점을 발견하는 눈을 가진 사람이라고 믿는다는 오키오.
누군가를 칭찬하는 동안, 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뜨거워지고, 행복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정말 긍정적인 오키오 의사
생각은 늘 긍정적으로 해야 좋은일만 생기겠죠



책 안에 끼워져있는 언어 처방전 ^^
각자 힘들어하는 부류별로 한 장씩 똑 떼어서 주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읽고나면 마음이 가득차는 느낌이 들거에요!
긍정적인 기운 한껏 받아가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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